인도-히말라야 바이크투어 2018

2018. 6. 2: Leh>Pangong호수, 히말라야 바이크여행 #5

cool2848 2018. 6. 14. 14:11

이날은 Leh에서 출발해서 154km 떨어져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염호"라는 Pangong호수를 가는 예정이다.

가는 도중에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고갯길인 해발 5,270m의 ChangLa Pass를 지나가게 된다.


여떄까지 타던 바이크는 게스트하우스에 놔두고, 노동조합 때문이라던데 여기서 다시 빌린 바이크로 달린다.

같은 Royal Enfield의 Bullet 500 모델이지만, 캬브레타영 모델 대신 좀 더 신형 Fuel Injection 모델.



Leh 시내를 벗어나면서.


Sakti 계곡에 들어섰나 보네요.


Sakti의 길 표지석, Pangong Tso까지 104.5km가 보인다.

여기 휴게실에서 물을 마시고 더위를 식히고 산을 올라갈 준비를 하다.


볼 때마다 사막성기후라는 말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토양.

엄청난 먼지.


지나온 길.


산을 본격적으로 오른다.


가파른 흙과 바위더미 아래의 길이 약간 보인다.


전형적인 헤어핀 커브.



저 아래 길들로 왔다.


차도와 중간에 우리가 택했던 "어프로드" 샛길도 있다.


멀리 Leh 너머에 보이는 설산들.


ChangLa Pass.

해발 5,270m.


이 카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카페라고 선전했었던 기억.

짜이와 물을 샀다.


라면같은 국수를 먹는 인도여인들.


어디가나 가장 편한 견공들.

아직도 인도에 와서 한마리의 고양이도 보지를 못했다.

고양이들을 위한 Blue Ocean일까?!


고도 표지석.


고개 정점 주변.


내려오면서.

이런 식의 계곡을 넘는 철제 다리가 많았다.


계속 내려온다.


다리에서 하류쪽을 바라 보면서.


고갯길에서 내려와서, Tangtse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드디어 호수가 조금 보인다.


우리는 호수의 서쪽 끝부분에서부터 동쪽 방향으로 계속 이동한다.


호수의 폭은 약 7km.

동서의 길이는 약 100km에 이르고, 중간에서부터 동쪽은 중국 티베트에 속한다.


숙소로.


드디어 도착한 우리 텐트.

Jispa와 Sarchu에서 보다는 훨씬 속이 좋아보인다.


텐트 내부.

이불도 가볍고 두껍고 깨끗해서 좋았다.


화장실.


식당 텐트와 우리가 타고온 바이크들.


트레이시, 오스카, 폴, 모두 호주에서 온 친구들이다.



물은 아주 맑고, 약간 짠맛이 났다.


동쪽으로 계속 가면 중간부터 티베트 중국이 된다.


산쪽을 보면서.


에드와르도와 사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