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3: 냉장고 설치, 조리대 설치 중

냉장고 제조사의 설치기술자들이 왔지만, 냉장고 공간이 약간 좁았다.

공간의 수직이 맞지않으니 딱 정확한 공간이지만,위와 아래에서 충분하지가 않다.

그래서 한쪽의 모퉁이 필러(?)를 제거하고도 다시 석고보드를 제가해야 했다.

그래서 이제 냉장고는 잘 돌아간다.

나중에 냉장고가 들어가 있는 공간 내부를 다시 벽지처리를 해야겠지만.

오랫동안 주저하던 조리대도 설치하기 시작했다.

양쪽벽에 두번째 석고보드를 댄대다가 타일을 발라서 원래 계획보다 2센치 정도가 모자라게 되었다.

일단 왼쪽부터 조리대 프레임을 채워 넣었고, 마지막 것은 2센치가 모자라니 남겨놓았다.

그중에 싱크에 맞는 국산배수트랩이 없어서, 서울에 가면 이케아에 가서 이 싱크대에 맞는 배수트랩을 구해와서 배수관 설치를 시작해야 하겠다.

게다가 수도의 베이스 굵기가 싱크대의 내경과 같지만 약간 굵어서 나사를 약간 깍은 후에야 삽입이 가능할 것 같다. 

LG의 빌트인 오븐은 하루나 이틀 후에 기술자들이 와서 설치해준다고 해서 이날 배달받은 후에 설치하지는 못하고 창고에 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