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끝나고 얼른 점심을 해치우고 커피를 마신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발표장인 교토대학교 회관 주위의 골목길을 걸었다.
이 동네의 티피칼한 집이라고 보여서 한장.
오래된 작은 이층집에 작은 차와 스쿠터를 한대씩 앞마당에...
(원 사진들이 너무 커서 작게 (1/4*1/4=1/16) 줄였는데 너무 줄였나보네요...죄송!)
이집두 비슷, 삼층이지만.
쫌, 나은 집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집주인의취미를 알 수 있음.
교토에 어울리는 예쁜 집.
자전거타다가 비오면 우산쓰는 센스!!!
바로 맞은 편의 작은 집들.
큰길가의 작은(!) 공중화장실.
물론 이런 아파트도 있다.
큰 도시일수록 많다.
분명 이주인은 이집에 맞춰서 이 경차를 샀으리다....ㅎㅎ
같은 차와 같은 집.
정밀(!)주차라고나 할까.
한 콘비니 앞에 두 경차가 서있고, 하나가 길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의 대도시에는 (92년에는 6대도시, 현재는 모름) 자동차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집에 주차장이 있거나 6개월 이상의 임대 주차장 영수증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경자동차 (배기량 650(?)씨씨 미만)는 이런 주차장 조건에서 제외되었다.
그래서 집에 두개가 있으면 한대는 주부가 시장 갈 때 등에 사용하는 경차가 많았다.
그래서 디자인도 예쁘다.
우리두 이런 식으로 살아야하는데...
대학 캠퍼스에서 본 스마트 자동차같은 예쁜 이인승 경자동차.
대학교 경계에 있는 비교적 큰 옛집.
좁은 골목길들 사이에 만든 집과 주차장.
날이 좋은면 베란다에 걸리는 빨래들.
비가 오는 날이라서 예외적인 광경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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