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여름에 유럽에 장기 배낭여행가기 전에 SLR을 가져가지않고 휴대폰으로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서 LG V40을 샀다.
(봄에 참여한 시니어여행자클럽에서 사진가들도 여행사진을 위해서는 최근 휴대폰으로 거의 필요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고 공언들을 하기에.)
여행 내내 사진도 잘 찍고 구굴맵 등도 잘 사용하다가 작년 12월초에 잃었다.
분실신고하고 기다렸지만, 줏은 사람은 내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전에 사용하던 LG V20를 계속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64M 내장 저장소가 거의 차서 256M의 외장 메모리카드를 사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V20가 좀 아쉬워서 페이스북에서 싼값에 파는 M1인가 하는 휴대폰을 주문했는데, 아주 오래 두달 정도 지나서 온 것이 선전한 모델이 아닌 싸구려 중국 모델이었다.
V20랑 비교하니 오히려 V20가 비슷하지만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처리속도면에서 좀 더 난 것 같아서 처박아 두었다.
요즘 오디오 등을 팔면서 약간 돈이 남으니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조금 더 나은 휴대폰이었다.
그러다 오늘 중고나라에서 한달여 사용한 거의 새것인 LG V50 (128M)
을 봐서 연락하여 밤에 만나서 사왔다.
현재 V20에서 V50으로 데이타-스위치인가 하는 LG에서제공되는 앱을 이용해서 옮기고 있다.
(그런데 다운로드 앱에 가서 왠지 2%에서더 이상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듯 한 느낌이다.
이글을 쓰고 나서 확인하니, 아직도 끝나지는 않았지만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
앱 등과 대부분의 데이타 역시 잘 이동되었다.)
4/19 업데이트:
몇시간 사용해보니 나같은 일반 사용자에게 V50은 바로 전 모델인 V40과 거의 비슷하다.
사실 나는 쓰지않는 그래서 상관없는 G5통신과 듀얼스크린만 제외하면 두 모델은 거의 같은 스펙이다.
아마도 cpu나 빠테리 등이 v50이 조금씩 더 상위인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사용하던 V20보다 cpu가 확실히 많이 빨라서 기다림없어 좋고, 화면 해상도 때문인지 한 화면에 글이 많이 들어가서 읽기는 좀 어렵지만 한눈에 더 많은 데이타가 눈에 들어오니 더 편하다.
(아마도 폰트 사이즈를 키워서 비교하면 더 정확한 비교가 가능할테지만,,,)
4/19 업데이트:
오늘 V20에 있던 편한가계부의 데이타화일을 새 휴대폰에 복사해서 작년 11월말부터 어제까지의 가계부 자료를 복원했다.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데이타 저장/복원을 하던지 예전처럼 앱을 사서 저장/복원을 쉽게 하여야겠다!!!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교체할 때마다 가계부 데이타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느끼게 된다.
5/3 업데이트:
또, 빠테리가 오래 가는 것 같다.
아직 사진기는 많이 활용해보지 않았지만, 당연히 V40과 같던지 더 나을 것이라 기대한다.
가격대비 (거의 새것인 중고 유통 가격) 성능비 아주 좋다.
대체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 음악 반주기 역활 등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챠저케이블과 보호케이스를 인터넷에서 사서 잘 활용하고 있다.
(보호케이스가 없는 경우 너무 원 케이스가 매끄러워서 잘 미끄러져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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