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0415: 수납함 도착, 창고 정리 등

cool2848 2020. 4. 15. 20:44

 

 

전날부터 창고 안에 버릴 것들을, 특히 빈 박스 포함, 동네 쓰레기장으로 가져가서 버렸다.

 

내일 도착 예정이라고 전화한 배송트럭이 오늘 아침에 와서 수납함을 내렸다.

그러나 막상 랙은 아직 소식이 없다.

 

어쨋던 오늘은 하루종일 창고 콘테이너에서 왼쪽에 걸려있던 전기줄들과 윈드서핑보드 등을 내리고 랙이 들어갈 공간을 비우고 진공소제기로 청소했다.

왼쪽벽에 6년 전 공사 때부터 주렁주렁 여기저기 매달려있던 전기줄 대부분은 잘 말아서 큰 수납함 하나에 넣어서 랙에 올려 놓으니 보기도 좋고 정리도 되어 흡족하다.^^

 

그리고 남아 있던 긴 형광등형태의 led 등 2개를 창고 위에 설치했고, 안쪽 등으로 가는 전기선에 시간이 날 때 연결하려고 한다.

 

6개의 랙이 오면 왼쪽벽에 줄줄이 세우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들과 작업실에 있는 것들을 버리고 정리할 계획이다.

가능하면 거제집 이층 생활공간에 있는 책같은 나만의 뮬건들과 일층 작업실에 내것들을 비우고, 내 물건들은 가능하면 대부분 창고로 옮길 예정이다.

 

저녁에 부산 엔진기술자가 전화와서 내일 오전에 배 내리고 스크류축에 물이 새는지 확인하자고 한다.

어차피 다음주 정도 하려고 했는데, 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