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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원하는, 아니 더 정확하게는 사려고 고려하는 요트들은 매우 다르다.
그 사실은 나에게 요트를 사는 이유가 아직도 뚜렷하지가 못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태국 푸켓에 있는 퍼포먼스 위주의 racer cruiser 31 ft Corsair trimaran Zigzag.
캐리비안 앤티과에 있는 off shore ready cruiser 44 ft Bavaria 44ac.
덴마크에 있는 82살 노인이 43년간 소유한 클래씩한 cruiser 37 ft Finnrose.
과테말라 Rio Dulce에 있는 싼 cruiser 28 ft Telstar trimaran.
멕시코에 있는 싼 42 ft pilothouse 요트.
어떤 배는 연안에서 클럽 레이싱같은 스포츠 쎄일링에 적합하고, 어떤 배는 연안에서 쎄일링과 리브어보드에 적합하고, 어떤 배는 리브어보드에는 적합하지만 스포츠 쎄일링에는 적합하지 않고, 어떤 배는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나고 어떤 배는 아니다.
과연 나는 (1) 왜 요트를 (2) 어디서 사고 싶어 하고, (3) 얼마나 지불하고 싶어 하나?
이런 요소들을 CSP의 형태로 잘 정리할 수 있으면, 내가 배를 살 준비가 된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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