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2020. 3. 17: 여차해변 미역말리기

cool2848 2020. 3. 17. 11:50

 

 

 

 

같이 테니스치던 여차마을에 사는 ㅅㄹ씨랑 통화했더니 야차해변에서 미역 작업한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다.

 

요즘은 가을에 시작한 양식미역이 나는 시기라고 하고, 돌미역은 사오월에 난다고 한다.

미역의 맛있는 부위와 미역귀.

짭짤한 미역에 묻은 소금물과 사각사각한 씹는 맛에 이런 맛에 생미역을 먹나하는 생각을 했다.

 

바람이 쎄서 추웠다.

ㅅㄹ씨말이 바닷가에는 봄가을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