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한 종합건강진단의 일환으로 수면내시경 위장검사와 항문검사를 포함했다.
그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대장 중간(?)에서 7미리 사이즈의 용종 하나를 제거했다고 위치와 크기를 알려 받았고, 오늘 1월 8일에 진료받으러 오라고 담당의사를 예약해줬다.
위장과 대장 내부의 맹장입구를 포함한 여러 부위의 자세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그중에 권선종(?) 용종도 있었고, 제거한 다음의 사진도 있었다.
권선종 용종은 보통 계속 자라고, 25미리 이상의 크기로 자라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0% 정도 된다고 하니 작년말에 대장내시경을 포함하고 용종을 떼어내기로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었다!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는 송도병원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오늘 의사의 설명은 아주 상세하고 친절했다.
이전 내시경검사는 6년 전인 2013년 11월에 했었는데, 그때도 1센치 정도의 (권선종) 용종을 하나 떼어냈다고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그때에는 내가 용종에 대한 의식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현재보다 현저히 낮아서인지 당시 의사가 잘 아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처럼 설명이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다음에는 3년 후 그러니까 2022년말 정도에 내시경검사를 하라고 추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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