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수리!!!와 항해

2019. 10. 12: 2021년 크루즈 구상 업데이트

cool2848 2019. 10. 13. 10:37

이날 아침 나(b)는 전날 입국한 ㅎㄱㅅ(a)과 조식과 이후 호텔방에서 크루즈의 시기와 형태, 배, 그리고 구성원 등에 대해 다시 의논.

 

1.a) (재정)

ㄱㅅ은 현재 집 매각?, 요트 매각, 사업은 계속 (원격 사업 가능한 상태?!)하며 언제라고 참가 가능.

빠를수록 좋다고.

ㄱㅅ의 현재 진행 중인 사적인 고려 사항에도 불구하고 젊을 때의 꿈인 크루즈에 fully committed!

 

1.b) 

 ㅇㅂ의 노후 재정을 위한 내년도 임대주택 건설계획과 필요한 시간 예측 (이번 겨울 준비작업, 이후 반년 내지 일년 소요과정).

이후에 어디라도 이동하여 같이 체제 가능.

2021년 초(봄)나 중반(여름) 예측.

ㅇㅂ도 이후 fully committed.

 

2.a) (배) 

ㄱㅅ은 현재 배를 회사이름으로 대출을 끼고 구입하여 쎄일링요트나 트롤러가 아닌 60피트에서 100피트 사이의 "모터요트"를 꿈!!!꾸고 있다.

이후에도 공동투자도 가능하다고 ㄱㅅ은 말했지만, ㅇㅂ의 재정상화으로는 전적으로 ㄱㅅ의 결정으로 추진함

이렇게 구상하는 것은 우리 나이로 미루어 쎄일링요트의 어려움을 피하고 좁은 요트 공간에서의 극한상황에서 예측되는 갈등을 벗어나 보다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추구하자는 이유.

 

ㅇㅂ은 충분히 동감하지만, 대부분의 크루져들이 재정적 제약으로 실현 못하는 방향으로 가능하다면 당연히 좋다고 보인다.

또한 2층으로 객실이 생기므로 4~5개의 객실로 최소한의 연료비와 셰프 등을 공동 부담하게 할 수 있는 "게스트"를 태울 수 있게 되겠다.

 

3.b) (크루) 

ㅇㅂ은 장기 영구 멤버인 초기 선주인 ㄱㅅ과 선장인 ㅇㅂ 이외에도 장기 멤버와 단기 멤버, 게스트로 승무원과 승객을 구분하여 구성하고, 특히 "셰프" 등의 승무원 구성에서는 비용과 소통, 충성도를 고려하여 필립핀이나 베트남 출신 등을 추천.

추후 전체적인 크루 구성원 문제의 구상, 계획 등에서는 ㅇㅂ의 주관영역으로 고려.

크루즈 전체에 대해 ㄱㅅ은 "구단주", ㅇ ㅂ은 "총감독"의 입장으로 역할 담당.


4.b) (크루즈 계획) 

4.1)ㅇㅂ이 전체 여행의 목표와 단기/장기/최종 기간, 여행지 등에 대해 ㄱㅅ에게 물음.

얘기 후, 일단 배를 어디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결정해도 되는 것으로 합의.

미국 동남부라면 예비항해를 1~3개월 정도 (모터크루져 일 경우) 멕시코만과 캬리브 군도들을 여행하면서 장기적인 크루즈와 구성원의 조직과 인적 구성에 대한 시험을 같이 할 수 있겠다.

이후 미국 동해안을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면서 여행하고, 북대서양을 건너 북유럽으로 가서 유럽 서해안의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지중해국가들을 방문할 수 있겠다.


4.2) 앞으로 보다 본격적인 구상이 계획으로 굳어지고 제3의 참가자등이 모여지는 것을 보면서 공동 프로젝트 관리와 소통을 위한 채팅룸이나 도구를 사용하기로 얘기.

당분간은 ㅇㅂ은 블로그에 양자간 소통은 해온대로 메쎈져로 계속하기로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