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8월 11일에 뉴욕시 브로드웨이의 Biltmore Theater에서 내 생애 첫번째 롹 뮤지컬을 봤다.
너무 좋아서 이후 다시 한번 두번이나.
1971년 초부터 "Woodstock" 앨범의 곡들과 함께 가장 많이 듣던 음악 중 하나인 뮤지칼 Hair의 곡들.
공연 중에 남자와 여자들이 완전히 벗어서 약간은 놀라고 좋았던 기억과 옆자리에 앉았던 두 할머니가 나를 보면서 낄낄거리면서 나같은 젊은남자애들이 좋아하겠다고 언급하던 것도 기억난다.
두번째는 8월 25일에 같이 갔던 교환학생 중 하나와 맨하탄에서 만나서 그애가 라디오시티에서 클래씩음악을 보러가자고 했는데, 내가 고집해서 이거 보자고 했었다.
애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나?
개인적으로는 이전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 "히피/Hippie" 문화와 당시 미국 젊은이들의 반문화에 대한 소개가 됐다.
아래에 위키리스트에 있는 뮤지칼 헤어에 대한 설명:
https://en.wikipedia.org/wiki/Hair_(musical)
찾아보니 아직도 공연하네...
2019년영국공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uG-JVrJ1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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