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7: Optima Cougar (Attack), 나에게 적당한 리컴번트?!

아직 두어주 전에 사온 Azub Max를 몸애 맞추기만 하고 제대로 타지도 못했는데,

또 다른 몇년된 중고 리컴번트 자전거를 사왔다.

아직 타보지는 못했지만, 지난 10년 가지고 있고 두달 전에 완벽하지 못한 상태로 몇번 연습한 후에 섬진강종주

를 갔던 low racer인 가볍지만 불편한 Challenge사의 Fujin SL 2, 그리고 그 반대에 있는 Azub사의  앞뒤바퀴

에 완충장치가 장착된 touring bike?인 Max, 그리고는 그 중간자적 성격이 강한 뒷바퀴에는 완충장치가 있고 앞

뒤바퀴가 둘 다 26인치인 Optima사의 Cougar 26.

무게도 가볍고, 무겁고, 너무 무겁지 않다.

크기도 낮고 짧으며, 높고 길고, 적당히 중간 높이.

빠르기도 빠르고, 늦고, 그 중간이지만 꽤 빠른 리컴번트일 것 같다.

그러나 샛 중 신품 가격은 제일 싸다.

그냥 집 근처와 한강 자전거도로, 그리고 국내 1박 여행등에는 충분히 편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라고 생각된다.

다만, 뒤 샥이 잠궈지지 않아서 손을 봐야 할테고, 앞바퀴는 타이어 옆부분에 실금이 많아서 바꿔야 할 것 같고,

당연히 내 키에 맞도록 붐대를 조금 줄이고 거기에 따라 체인을 줄여야 할 것이다.

두주 후 일요일에 친구 둘과 서해갑문에 가기 전까지 수리점에 가서 고치고 한두번 시간을 내서 타보고 싶다.

참고로 아래에 Optima 리컴번트 자전거에 대한 정보가 있는 포럼의 내용이 있다:

http://www.bentrideronline.com/?p=1013

참고로 Fujin SL 2에 망가진 체인가이드를 대치할 고급 체인가이드 세트를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이것이 오면 후진에 장착하고 타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