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내 중심가를 들어갔다가 코이카에서 호지민시로 온 두분의 후배분들을 만나서 도움을 주려 했는데, 막상 영사관 떠날 때부터 바람이 나간 것을 알았지만 교통국에 들렸다가 나와서 체크하니 훨씬 심한 문제였다.
여기 보이는 뒷바퀴의 두부분의 못자국부분이 막상 바퀴를 빼서 타이어를 제거하고 보니 하나에는 스크류드라이버가 박혔는데, 안에서 타이어 옆벽을 긁어서 많이 패였다.
그냥 드라이버가 박힌 것이라면 그 부분만 때우면 되지만, 겉으로는 구멍으로 뚫고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타이어 탈거 후 보고 만져보니 위험한 상태.
결국 새 타이어로 교체하라고 시켰다.
너무 축이 세게 잠겨서 고생해서 내 무게를 이용해서 뒷바퀴 축의 너트를 푸는 것을 도와줬다.
약간 놀라는 기색.
내가 무거운 큰 바이크를 탈 자격이 있는 듯이 다시 본다.ㅎㅎ
탈거 후 축에는 그리스를 발라달라고 요청하고, 체인은 내가 안장 속에 보관하던 체인루브를 쳐줄 것을 요청.
이렇게 자세히 본다.
워낙 있던 중국제 타이어보다 훨 좋은 Michelin Pilot Street.
Pilot Sports보다 덜 좋은 타이어지만 나름 내 바이크의 용도에는 오히려 더 맞는 도로 주행용.
VND1,450,000 타이어 값에 인건비 VND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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