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호지민시 인근 성도인 빈증에 공장대표로 취임해서 온 고등학교 동기 최인규박사가 같은 도시에 있는 빈증대학교에서 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구경할 겸 공장도 구겸할 겸 아침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거리는 34키로.
그러나, 시간은 약 한시간반 정도 걸렸다.
빈증시내에 있는 Becamex Tower라는 곳에서 만나 진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우선 공장구경을 하러 갔다.
공장의 광경.
수백명이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원단을 디자인에 맞춰서 잘라내고.
우리 7080년대에 누나나 친구들의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이층에 있는 상담실에 걸려있는 백팩들.
몇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을 OEM으로 생산하고 있었다.
여기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에 시내에 있는 빈증대학교에 갔다.
왼쪽은 자료의 베트남어 자막.
오른쪽은 자료의 영어 자막.
뒤에는 통역.
내용은 원자력 연료에 관한 연구.
중고등학교 때는 매일 축구만 하던 것으로 기억하는 새까맣던 친구.
너무 의젓.^^
세미나 후에 다 나와서 같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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