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거제도에 가서 15일날 현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다른 건축주들 둘 부부도 만나 현장에서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막걸리도 얻어먹었다.
작은 어항에서 산쪽으로 돌아 보면 여전히 숲속에 뭍혀 언덕 위에 조용하게 있다.
왼쪽의 큰 건물은 KT거제휴양소.
그러나, 현장에 가자 아직도 지난 7월 하루 1,000밀리미터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무너져 내린 2, 3호 앞의 축대를 다시 공고히 개축하고 있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이미 두어주 전에 끝났어야 하지만, 지금 글을 올리는 이번주 중에는 끝난다고 한다.
보니, 2, 3호 택지의 텃밭이 있는 턱을 없애는 추가공사도 같이 하고 있었다.
공사하시는 형제분들은 아주 커다란 돌들을 섬세하게 움직이고, 고이고, 세우고 있었다.
옆에서 본 광경.
올라오는 길은 조금 상했다.
특히 중장비가 왔다갔다하니 후수배수구의 금속망이 대부분 휘어버렸다.
내 땅? 아니면 우리 딸들의 땅 앞의 텃밭의 경계.
이곳의 돌도 3개 정도 들어내고 흙을 평평하게 하여 턱을 없애서 차나 구루마가 이곳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땅 위에 거의 채울 정도로 많은 축대 개축에서 나온 축대돌들이 쌓여 있었다.
덕분에 내차가 서있는 정도의 위치에 있던 우수관배출수는 볼 수도 없게 되어버렸다.
다행히 택지 입구에 위치한 수도관 및 전기, 통신선 보호관들은 다치지 않았다.
자세한 인입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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