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11) - 고비사막
몽골(Mongolia) 전국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고비사막은
남고비사막, 중부고비사막, 그레이트고비 국립공원, 바양고비사막, 바양홍고르사막으로 나누어 진다.
대부분 관광객이나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은 남고비 사막이다.
울란바타르에서 달랑자가드 까지 항공편을 이용(90분)하여 여행한다
몽골의 전형적 사막풍경인 초원과 모래언덕 및 바윗산으로 이루어진 올고린 엘스.
여름에도 녹지 않는 얼음계곡, 일명 독수리계곡 이라는 욜링암과,
세계 최대의 공룡화석 발견지인 바양작 을 남고비 지역에서는 볼수 있다.
< 바양작 >
바양작은 고비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이름이다.
이 나무가 많이 있는 지역이라 지명이 바양작으로 되었다
이지역은 흔히 여행자들에게 "몽골의 그랜드 캐년"으로 부른다.
붉은 바위와 빨간색 모래, 내려쬐는 태양속에서 멋드러진 경치,
아침에 떠오르는 붉은 일출의 광경.
몽골에서 남고비 지역에만 가본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 바양작은
1922년에 수 많은 공룡뼈와 공룡 알들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화석 발견지역이며,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암각화 등도 발견된
고고학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 욜링암 독수리계곡 >
달란자가드에서 45km정도 떨어진 이곳은 1년내내 얼음이 녹지 않는 계곡이 있다
여름에 40도정도의 뜨거운 태양 빛이 있는 고비지역이지만,
이계곡은 산과 절벽이 햇빛을 막아주고 시원한 바람이 계곡에 불어
1년 내내 얼음을 볼 수 있다
욜링암은 "독수리 입"이란 뜻인데,
많은 새들과 보호종의 여러 동물이 살고 있다.
< 옹고린 엘스 모래언덕 >
"옹고린 엘스"는 "모래언덕" 이라는 뜻이다.
언덕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고도 80~100 높이의 모래언덕이 180여km정도 길이에 펼쳐져 있다
달란자가드에서 차량으로 비포장도로를
6시간정도 달려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모래언덕을
낙타를 타고 관광을 하면
더욱 더 멋진 몽골의 남고비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이 언덕에서 느끼는 자유,
(나 같은 경우에는 언덕에서 보드카 한잔)....ㅋ
드넓게 펼쳐진 모래언덕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
몽골여행에서만 맛 보는 자유스러운 느낌.
옹고린엘스에는
여행자를 위한 캠프시설이 좋아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곳을 여행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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