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주만에 모든 잡일이 마감됐다.
완성된 옹벽과 파낸 흙메우기.
옆집과의 담 일부 개축.
축대 붕괴 시 일부 망가진 기존의 장독대가 있던 곳.
장독대가 없어져서 시원하게 보인다.
담장 아랫부분의 미장은 마지막 날 해준다고 하다가 안해주고 (내가 "않해주고"로 썼는데, 블로거 시인분께서 고맙게도 "안"을 쓰는 경우와 "않"을 쓰는 경우를 설명해주셨다.) 가버렸다.
지붕및 벽들이 부서진 대문 옆 차고.
현재 지붕에 달았던 자동도어 모타가 제거됨으로 문도 손으로 열고 닫고 열쇄가 없어서 보안이 문제.
자물쇄라도 당분간 달아야 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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