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4: 휴대폰 개비, LG V40 ThinQ 128G

2015년 8월 베트남에 갔을 때, 기존에 사용하던 iPhone4를 그곳에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해서 한정적으로 Samsung 휴대폰을 구해서 사용했다.

 

이후 2016년 8월에 귀국해서 잠시 옛 iPhone4를 다시 사용하다가 휴대폰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a/s 센터에 가서 재부팅하기도 하다가 둘째 딸 yj가 쓰지않는 같은 모델을 12만원인가에 구해서 한두달 더 사용했다.

 

그러다가 LG V20휴대폰을 구매했는데, 화면도 크고 특히 DAC과 이어폰 등 오디오가 좋았다.

 

6월에 여행을 앞두고 휴대폰을 개비하려고 하는데, 막 나온 G5 폰이 싸다고는 하지만 약정 요금들이 장난이 아니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최저 요금제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 신품과 거의 같은 특A급 중고 LG V40 ThinQ 128G를 인터넷에서 48만원에 구매했다.

 

여행대학에서 만난 비디오 프로가 요즘 휴대폰 사진기가 워낙 좋다고 했고, 기존 DSLR은 장기간 여행에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무겁고 새로 컴팩트 사진기를 사면 오토바이여행 때는 유리하겠지만 이번같은 여행에는 신형 휴대폰보다 크게 낫지 않고, 결정적으로 내 사진의 목적이 개인 소장과 블로그 기록 정도 때문이기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데는 휴대폰 사진기로도 대부분 충분한 화질과 편이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V40은 3개의 렌즈로 구성되어 다양한 거리의 사진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행에서 듣기 위해서 여수 가는 기차타기 전에 오전 일찍 집에서 이미 리핑한 CD화일들을 flac으로 변환해서 휴대폰에 넣었다.

(아직 Sony Z1-es hdd Player에는 전송하지 못했음.)

듣지 않을 앨범들은 선택적으로 제거해야 될 듯.

여행에는 아무래도 부피가 큰 헤드폰은 제외하고 소형 Sony 이어폰만 가져가기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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