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생활과 귀어귀촌 2015~

2018. 8. 3/4/8: 작업실 파이프 수리, 필로티 계단 확장, 거실문

cool2848 2018. 8. 3. 19:58

 

 

 

 

 

 

 

 

 

내가 베트남에서 지내던 2016년 겨울 혹독했던 추위에 터졌던 1층작업실 매립된 플라스틱 파이프.

 

당시 아랫집에서 내 대신 터진 샤워밸브와 매립부위 연결자재를 교체해서 장착했지만, 온수탱크로 가는 냉수 입수 밸브를 켜면 매립된 곳 어디선가 물이 새서 작업실로 흘러들어갔다.

이번 주에 내려와서 시험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오전에 수리업자와 변기를 들어내고, 세면대 하부받침대도 들어낸 후에 매립된 파이프를 따라 타일을 깨내고 파이프 상태를 체크했다.

매립된 첫 마디의 온수파이프가 금이 가서 새는 것을 발견.

내가 철물점에 가서 파이프와 연결자재를 사와서 수리업자가 수리했다.

체크해보니 더 이상의 물새는 곳은 없었다.

 

매립된 파이프에 보온재를 입히고 매립 후, 몰타르를 매립했다.

세네 시간 후에 어는 정도 굳은 몰타르 위에 백색쎄멘트를 바르고 타일을 붙혔다.

 

8/4:

타일 위에 변기를 잘 앉히고 백세멘트로 타일과의 접면을 발라주다.

세면대받이도 균형맞춰 세면대 밑에 세우고, 접면에 실리콘으로 마무리.

 

1층 필로티에서 마당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일부만 만들어진 채로 지난 3년간 사용되고 있었다.

원래 설계에는 필로티 남쪽 전면에 걸쳐서 나무계단이 있었다.

 

오전에 일부 방부목으로 계단 옆과 받침및 필로티에 체결부를 만들고, 오후에는 원래 계단을 필로티 왼쪽으로 붙혀서 장팍하고 나머지 부위에 석물로 마당에 베이스를 만들어 준 후에 그위에 방부목 구조물을 얹고 콩크리트에 앵커를 박고 연결했다.

이후 방부목에 오일스테인을 나무 보호를 위해서 발라줬다.

 

8/4:

발판재는 붙이고 전체 오일 발라주다.

 

8/4:

현관과 거실 사이의 큰 슬라이딩도어를 밑을 자르고 위 롤러를 레일에 걸었다.

그러나, 일부 레일 고정 나사가 힘을 못받고 도어의 무게에 레일이 휘어져서 현상태로는 도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가 어렵다.

나중에 벽을 보강한 후에 다시 레일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재비: 15만원.

인건비: 60만원. (내가 도우미 역할)

 

원래 일할 예정이었던 문고리 파내기와 장착은 새로 더 하기로 한 오는 수요일 작업실 앞 계단 작업할 때 와서 같이 하기로 했다.

 

8/8: 문거리 파내기, 작업실앞 계단, 동쪽축대 위 앵커 박기, 마당 수도 체크, 입구 돌 치우기 등 완료.

이로써 드디어 중요한 거제집 마무리가 거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