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내가 색소폰강습에서 제일 모범으로 삼는 두분과 강습 후 맥주와 치킨을 했다.
두사람 모두 엄청 성실한 태도로 인생을 사는 것 같은데, 색소폰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어떤가?
나는 이런 사람들에 비해 엄청 게으르게 하면서도 내 마음에 드는 수준이 못된다고 포기하려고도 한다.
두사람은 충분히 연습과 수준이 높아서 타인 앞에서 연주를 잘 할 정도가 되며 "음악치료" 같은 정기적인 봉사등의 활동에 색소폰연주를 활용하고 있었다.
나는 막연히 요트 위에서 외워서 연주하는 꿈만 꿀 것이 아니라, 좀 더 그 단계로 가기 위해서 중간 단계를 설정하고 극복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 이다.
1) 우선 지인들의 작은 파티에서 식후에 가벼운 곡연주 등을 빼지말고 할 수 있도록 (악보를 보면서 하더라도) 연주곡들을 준비하고 싶다.
2) 올해에는 기필코 "Time Out"을 연말에 밴드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느리게라도 연습하고 강습회 월례발표 때 발표하도록 한다.
3) 첫번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반주기와 마이크, 간단한 음향장비를 셋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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