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요새 보고있는
드라마 리멤버를 재밌게 보고,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추적60분
떠오르는 투자국,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국기업이 베트남행을 결정하고
투자를 하고 베트남에 수출하고자 노력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제목에서 보듯이 환상과 현실
부품꿈을 꾸며 투자하거나 베트남에 가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점이다.
베트남 하면, 하노이
사실 베트남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냥 여행 가고 싶은 나라정도?
그러나 돈을 버는 기업들은 다른 시선으로
베트남을 보고 있었다.
한반도 1.5배 / 인구 약 1억명
평균 연령 28세
경기침체속에서도 연평균 5.6%씩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여러면에서 조건이 좋은 나라인가보다.
젊은사람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인력이 많다는 얘기이고
우리나라의 1/5 임금을 받는다고 한다.
이미 삼성전자는 들어가있고,
수출입 20%가까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대기업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중소기업,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많이 보거나
힘들어 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베트남에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3,600개 정도 된다고 한다.
많이도 들어가있네,,
이중 성공하는 기업은 몇%인지 모르겠으나,
국내 중견기업이나 섬유쪽 시장이 우리나라에선
힘들어져서 베트남쪽으로 많이 간다고 한다.
그러나 불과 2년전만해도 베트남은 외국인들에게
토지권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지인들 명의를 빌려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하는게
나중에 문제가 되서, 재판을 하거나
재산을 날리거나 그런 손해를 보고 있었다.
토지법, 노동법 등이 너무 많이 바뀌고 있어서
외국인들이 그 법을 빨리빨리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번역하기도 어렵고,, 등등
정보습득의 차이가 베트남 진출의 성공을 좌우하거나,
정부가 개입해서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그 방법 뿐이 없어 보였다.
싱가포르는 정부가 개입해서 만든 싱가포르 공단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와서 사업을 하게 되면 더 안전하고
유리하게 사업이 가능한가 보더라,
역시 나라 비교가 들어가는구나 ㅋㅋㅋ
아무튼, 개인투자가 가장 위험해 보였다.
정보를 정확히 알고! 확인 또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만
나중에, 손해 보는일이 없을듯,,
추적60분은 베트남 투자가 러시임을 알려주면서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는 경고를 해주고 있다!
내가 너무 열심히 보니깐, 옆에서 신랑이
베트남 투자할꺼냐며 ㅋㅋㅋㅋ
하긴,,,
그래도 예능보다 이런 프로그램이
훨씬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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