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4. 12. 17: 12/16 확인 못한 일들, 재확인 필요

cool2848 2014. 12. 17. 14:55


1) 지금 시공 전에 제일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는 <창호>의 주문 시기와 설치 장소이다.
원래는 서울 근교에 있는 시공사의 공장에서 창호전문업체인 <LG하우시스>에서 주문제작한 창호를 당사의 전문가들이 콘테이너에 설치하고, 창틀 내부 마감은 그후에 같은 장소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설계가 마무리 단계인 한두달 전 설계사무소 강소장님이 아무래도 운송도중의 변형이 올 것을 우려하여 창호를 현장에 가서 설치하자는 말을 했다.
그런데 이 생각에 대하여 창호주문담당자는 약간 비용이 올라가겠지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공사 박이사는 이층에서의 설치 작업을 위해서 크레인을 추가되는 등 비용도 많이 올라간다고 하고 동시에 공사기간 동안에 창이 없기 때문에 비가 실내로 들어오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혹시 프레임만 공장에서 설치하고 유리는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은 어떨까하고 제안하였다.
이제 조만간 어떻게 할 지 방향을 정하고 최종 창호 설치 방법과 장소를 정하고, 주문해야 한다.

2) 창호는 창호회사에서 와서 설치한다고 해도, 그런 경우 내부 창틀 마감은 어떻게 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 희망은 원목으로 내부 창틀을 만들어 설치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보다 전체적으로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
박이사님과 상의 필요.

3) 비슷한 경우로 2층 내부현관문 앞에 위치한 세면대의 지지선반도 원목으로 했으면 하고, 이 나무는 내가 제공할 예정이다.
박이사님에게 통보 필요.

4) 12/16 잊고 얘기 못한 것 중 하나:
냉장고 뒤에 아이스메이커를 위한 정수기 형의 작은 수전을 설치 요청.

5) 참고사항으로 작업콘테이너 북서코너와 대문입구 옆에 <옥외 수전>이 설치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