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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1-2: 뉴질랜드 퀸스타운

cool2848 2008. 5. 10. 12:29

 

밀포드사운드에서 버스로 다시 퀸스타운으로 돌아와서 도심에 붙은 호숫가/강가에서 제트보트를 어울려 탔다.

 

요거.

생각보다 무지 재미있었다.

 

강을 거슬러 가면서 주위 풍경도 좋았고.

 

이렇게 얕은 나무 근처까지 스치면서 지나가는 맛.

 

11일 둥안 같이 여행하면서 많이 친해진 사람들.

너무 예쁜 젊은 의사부부.

 

요 드라이버가 워낙 젊고 미남인데다 성격도 좋아서 모두에게 너무 인기였다.

 

돌아와서 도심에서 한식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 도심 선착장으로.

 

선착장가의 잔디밭에서 맥주를 까고 또 까는 내가 워낙 같이 갔어야 하는 우리 학회 참가원들.

 

같이 어울려서 간 영하10도(??)인가 하는 이름을 가진 바.

얼음으로 만든 방에서 주는 옷을 끼어입고 칵테일들을 마셨다.

의사부부, 검사부부, S대학생 모녀, 그리고 나.

이번 여행은 패키지였지만,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많이 친해졌다.

 

얼음바에서 나와 다시 선창가를 거닐다 보니 여기가 명당이라 이미 키친은 닫앗지만, 맥주들을 시켜놓고 계속 얘기를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