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디오와 음악회

2018. 9. 3/5: 앰프 교체 전 음악감상과 새 앰프셑

cool2848 2018. 9. 4. 20:07

 

 

 

이틀 전에 갑자기 프리와 메인앰프를 예약했고, 오늘은 현재 메인 앰프인 Mark Levinson 432L을 (채널당 400W) 중고시장에 내놨고 관심있는 분이 연락이 왔다.

 

그래서 어떤 느낌이었지 하는 심정으로 많이 듣던 곡을 몇개 들었다.

역시 별로 나무랄 데 없다.

굳이 빚!을 내서 시스템을 새로 변경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

 

사실 현재 시스템에서 약점은 패씨브 프리앰프이지 메인앰프는 아니지만, 우연히 보게 된 프리와 메인은 내가 좋아하는 앰프디자이너 회사의 각 분야에서 플래그쉽이나 현실적인 플래그쉽이었다는 점에서 내가 너무 재정적인 부담에 힘들이지 않고 한때 정점에 섰던 시스템으로 현재의 스피커를 지원해서 그 실력을 발휘해보도록 해보고 싶다.

 

그래도 새 시스템이 확실히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줄 것이란 기대는 있다.

당분간은 지난 1년여와 마찬가지로 이집에서 음악을 들을 시간도 별로 없을텐데.

 

9/5업데이트:

잘 모셔왔으나, 아직 청음은 못해봤다.

이곳에 있는 지난 시스템이 rca연결만 되는 프리앰프여서 여기 있는 밸런스드케이블은 0.5미터짜리만 있는데, 이것은 밸런스드 케이블로만 연결해야 되는 새 프리와 메인 사이의 거리에 비해 너무 짧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1m 길이의 "밸런스드 오디오케이블" 2개와 1.5m 길이의 "파워케이블" 3개를 이베이에서 주문했다.

너무 비싼 것은 가성비에 의문이 있어서, 둘 다 단자와 선재와 절연재가 오디오급?인 것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