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 4. 8/11: 이사 준비와 계약

cool2848 2016. 4. 9. 20:55


시내 한복판, 사이공강 옆.

온갖 맛있는 일본식 음식점들과 술집들에 카페나 바에 쉽게 걸어가고, 큰길만 건너면 강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이집 4층에 보이는 방의 뒷쪽.

오토바이는 대문으로 사람은 옆문으로.


바로 옆집에도 이런 일본식 불고기집이 있어 먹어보았다.

김치찌게는 엉망.




내가 봤던 1군의 스튜디오의 내부와 비슷.


작년에 현재 아파트에 올 때, 영어를 잘하는 베트남사람이 3달 정도 살던 곳에 섭리즈를 해서 들어왔다.

덕분에 전임대인에게서 냉장고, 세탁기, 매트래스, 소파 등의 대부분 가구와 가전제품, 식기류 등을 물려받거나 싸게 살 수 있었다.

 

이번 5월 8일 전까지 현재 아파트에서 계약만료로 나가기로 됐다.

광고를 해서, 현재 냉장고, 식탁과 의자들, 마이크로오븐, 새 핫플레이트, 신발장과 보조테이블을 팔았다.

아직 바이크, 세탁기, 에어컨 1, 티테이블, 소파를 팔아야 한다.

 

두어군데 다음 세달간 살곳을 알아 봤다.

1) 직장에서 가까운 9군 대형 아파트의 투베드룸 아파트, 

2) 테니스클럽에 가까운 7군 푸미흥 대형 아파트에 사는 한국사람 투베룸에 큰방으로 가는 경우,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1군 사이공강 강변로 바로 옆 시내 한복판 구도심에 위치한 작은 건물의 서비스형 스튜디오방.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가장 최근에 가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가기로 생각한다.

주거지 바로 옆이 메리디안호텔이고, 일본식당과 주점들이 시내에서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결정은 약간 더 큰 방으로 하느냐, 그냥 작은 방으로 하고 매달 $50을 절약하는냐 이다.

방을 볼 때는 작은 방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큰 방이 좀 더 편할 듯 해서 어제 가서 큰방으로 계약을 했다.


http://www.moonlightapartment.com.vn/


베트남에서 마지막 두어달은 시내에서 살면서 보다 사이공을 잘 알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