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5. 6. 23: 베트남어 처음 사용하다. ^^

cool2848 2015. 6. 23. 19:32

깔끔한 반찬과 밥, 그리고 푸짐한 생선구이 때문에 정기적으로 들리는 <평사리>.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장님에게 생선구이는 아무래도 오래 걸릴테니 산채비빔밥 으로 가져 달라고 부탁.

 

새로 보는 여종업원이 물을 가져와서 미리 시켰다고 말했는데 어째 잘 못 알아듣는 눈치.

그래서 올려 보니 어딘지 약간 다른데 베트남 사람 같이 물어보니 그렇다고 한다.

 

밥을 거의 먹은 후에 지난주에 열심히 배운 베트남어를 연습하기 위해 불러서 베트남어로 주문.

Toi muon cho com.

(나 밥 받기를 원한다)

손으로는 빈밥그릇을 절반으로 자르면서.

이해했다고 한국말로 화답.

 

이어 따끈따끈한 밥 2/3릇을 가져 온다.

Cam on!

(감사)

 

나갈 때 돈내면서 옆에 있는 그녀에게 다시.

Rat Vui duoc gap!

(만나서 매우 반갑습니다. )

Tam biet!

(안녕)

옆으로 보니 그녀가 미소를 짓는다. ^^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