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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1일 오후 05:10

cool2848 2015. 6. 21. 17:21



며칠 전에 교보서적에 가서 이러닝에 관한 책을 찾으러 갔다가 별로 없어서 못사고, 대신 오래전에 구하려고 했던 세계지도를 사왔다.
그런데 거기서 2년 전에 매우 인상깊게 읽었던 <꾸뻬씨의 행복여행> 책의 정신과의사이자 저자인 프랑수아 를로르가 6월 21일 3시에 교보빌딩에서 강연을 한다는 벽보를 보았다.
예약하고 오늘 오랫만에 고교동기밴드의 모임에 가기 전에 참석했다.

저자는 어떻게 자신이 이책을 쓰게 됐나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대통역대학원교수인 분이 옆에서 아주 잘 통역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미리 질문을 한 내용 중에 모임을 주관하는 교보문고측 직원들이 선택한 여러 질문들에 대한 아주 상세한 대답이 있었다.
"행복을 간략하게 정의하면 어떻게 답을 하겠냐"는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이 마음에 남는다:
행복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저자에게는 꽃다발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하면서 때마다 사람마다에게 꽃다발을 구성하는 꽃들이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저마다 다른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