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4: 조명기구 설치
일주일 연수를 하고, 토요일 오전에 떠나 오후에 거제에 도착.
첫날은 샤워부스 사이즈를 재고, 도기가게에 갔으나 이미 문을 닫았다.
요트에 가서 베트남여행에 필요할듯한 물건을 두어개 가지고 가배리로 갔다.
밤에 불키고 일할 생각이었으나 피곤해서 그냥 자다.
일요일 일어나서 조명기구들 설치를 시작했다.
오후 늦게 배소장이 와서 설비공사 마무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지난 주에 떠나기 전에 박공장장이 만들어 준 현관 컽 오른쪽 합판.
실리콘으로 접착하고 나무로 눌러주고 떠났다.
잘 붙었다.
오일 칠만 해주면 되겠다.
아래 현무암 판석재를 검은색 실리콘으로 마무리하고 갔는데, 역시 실리콘 작업이 거칠다.
밖에 하루 걸어놨다가 비가 온다고 해서 걷어 거실 바닥에 펼치고 간 카페트.
터키산 Flower of the Seven Hills 였던가.
이층 화장실 샤워 경계.
벽쪽.
매립등 설치.
세탁기 공간.
옆에 보이는 것이 주방 트랙등의 트랙 전선연결 터미날.
거실에도 두개 정도 천정구멍에 각목이 있는 곳이 있고, 방과 1층 작업실에도 화장실에 두개 있어 매립등이 들어가지 않는다.
빈티지에 다시 사람을 부를 때 부탁해야 할 작업.
사진에 보이는 내현관 행어도어 설치와 같이.
복도 매립등과 작은 매립 스팟등.
원래 스팟등 아래에 그림을 걸면 스팟등으로 조명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층 샤워실 매립등.
침실 매립등.
내현관 세면대 매립 스팟등.
현관 센서등.
주방 싱크대 트랙등.
2미터짜리 트랙 하나는 반으로 잘라서 연결.
거실 오디오 스팟등.
약간 가운데로 모였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멀어서 가운데가 빈 느낌.
각 스팟등은 자유롭게 방향 조정 가능.
주방 식탁등.
거실 오디오 스팟등과 같은 디자인.
Ikea 수입 판매.
작업실 화장실의 세면대 거울 LED조명등.
실리콘으로 부착을 하다보니 일부가 제대로 붙지않아 테이프로 고정했는데, 제대로 붙어 있지를 않았다.
벽에 구멍을 내고 나사로 고정해야겠다.
참고로 여기 나온 모든 조명등은 LED이며, 트랙등같은 일부는 전구가 LED로 된 호환 전등을 사용.
작업실에서 LED바로 된 조명등은 FM라디오 수신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하게 방해전파를 발생한다.
교류에서 직류로 바꾸는 어뎁터가 싸구려이라서 그런 지도 모르겠다.
다른등은 아마도 그렇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LED조명등을 설치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려해야 할 요인일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