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토): 이것저것
지난주에 만난 시공사에서 목공팀을 어제 저녁에 내려보내서 오늘 아침부터 목공 마무리 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현장에 갔으나 잠시 후 타일과 마루바닥, 벽지를 시공할 인테리어업자만 오고 막상 시공팀은 않왔다.
기다리다가 전화했으나, 목공의 총책임자인 정소장은 통화가 않되어 나중에 사장에게 전화하니 사장이 어제 두번 넘어져서 기분이 찜짐하여 어제 일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저녁에 거제도로 장거리 운전하지 말고, 오늘 반나절만 일하니 그 후에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내려가서 내일 일요일부터 작업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연락을 해야 하는데,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저녁 어버이의날 저녁식사를 형제들과 함께 부모님과 같이 하고 내려오는 것인데....
하여튼 약속에 대한 책임감들이 철저하지 못한 주택업자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인테리어 사장과 다시 한번 마루재에 대해 얘기하고, 타일에 대해서 방 사이즈를 재어가며 필요량을 산출했다.
또 방통할 때 생긴 석고보드 밑부분의 조금의 곰팡이를 락스를 칠해서 죽이라는 조언도 들었다.
오늘
(1) 락스를 샀다.
오늘이나 내일 곰팡이 핀 부분에 붓으로 바를 계획.
(2) 우진도기에 가서 필요한 타일을 부분별로 주문하고, 총 1,80,4000원을 지불했다.
화요일 아침까지 현장에 배달해 주겠다고 한다.
비싼 이유는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깊이있는 청색의 150*300 사이즈의 카타니아 블루라는 타일이 스페인산이어서 국산보다 4배 이상이나 비쌌다.
주방 남쪽벽과 이층 욕실 남쪽벽, 내현관의 세면대 남쪽벽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때 나머지 벽에는, 주방 서쪽과 북쪽, 욕실 나머지벽, 내현관의 나머지 벽은 구산 150*300 사이즈의 약간 크림톤이 들어간 동서타일의 흰색 타일을 선택.
바닥도 청색계열을 하려니 200*200 사이즈로는 약간의 금색이 들어간 메탈 색이라서 이것도 비싸다고 한다.
아래층 화장실과 보일러실에는 200*400 사이즈의 백색 타일과 바닥은 위층과 같은 청색메탈 타일이다.
현관바닥에는 나침판무늬의 600*600 사이즈의 포인트타일과 주변은 폴리쉬(? polished?) 타일
(3) 우진도기에서 배소장이 주문넣은 변기들과 세면대들, 그리고 수전들을 확인.
내현관의 볼형도기는 주문하지 않았으며, 샤워실의 샤워수전도 해바라기가 없는 형태의 샤워로 주문됐다.
보울형도기, 해당 칼라볼수전, 2층샤워실 해바라기 수전 변경 등이 요구할 사항들이가.
(4) 옥포에 예전에 들렸던 목재상에서 현관에 마루재가 끝나는 부분에 130*38의 소나무를 3600미리 길이를 하나 구입했다.
목공팀이 설치할 예정.
(5) 아침에 기다리며 현관바깥부분에 밑에 합판이 노출되는 부분을 공장장에게 사진과 사이즈를 문자로 보냈다.
오늘 내려오는 팀이 알루미늄으로 만든 카버를 가지고 와서 설치할 예정.
(6) 어제 집에서 전화해서 다시 선택한 마루재와 걸레받이를 조금 후에 인터넷으로 <빌드매니아>라는 건축자재회사에서 주문.
마루재는 오크원목마루재와 홍송원목걸레받이.
마루재는 LM Flooring 회사의 아스펜로지(Aspen Lodge)-오크(Oak), 12.7T*125*1210.
1박스에 1.8244m^2/0.563평이 들어있으며, \104,000/벅스.
총 22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며, 여유 1평을 포함해서 41박스 주문.
레드파인걸레받이는 10.0T*85*3900, \4,600/박스.
총 18박스정도의 필요할 것으로 추정해서 여유 2박스해서 총 20박스 주문.
합계: VAT포함해서 \4,791,600 계좌이체, 주문 완료.
(7)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인터넷에서 거실 동벽에 설치할 코르크재와 함께 한지벽지를 검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