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5. 3. 29/30: 바닦 전기배선 마무리

cool2848 2015. 3. 31. 18:23

1) 정화조 구덩이는 파고, 밑에 규정대로 1헤베 정도의 콘크리트를 깔았다.


이제 정화조회사에서 와서 여태까지 우리 집터에 놓고 가져가지 않는 5인용 정화조를 가져가고, 대신 15인용을 구덩이에 놓고 가면 된다.

다음은 4월2일부터 와서 일할 설비배관이 연결하면 된다.

어제 3/30에 정화조 회사 사장이 전화준다고 하더니 아직 전화가 없다.

햐여튼 이동네에 제대로 약속을 지키는 집 시공 관련 회사나 사람은 없는 것 같다.


2) 설비 배관 사장은 4월2일부터 와서 구멍 뚫기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2일과 3일 그렇게 준비작업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고, 4/7(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을 한다고 한다.


3) 설비 배관이 일하기 전에 나도 바닦에 깔 전기배선을 드디어 마무리했다.

아직 분전반 등에 조금 마무리하지 못한 것들은 있지만, 적어도 바닦에 전기배관과 벽 콘센트는 다 설치했다.

벽 스위치도 다 설치했다.

한두개 스위치가 갯수가 맞지않아 진흥전기에 4구 콘센트 하나, 2구 콘센트 하나, 2구 스위치 2개를 주문했다.


아직 코엑시알 케이블의 터미날과 UTP선의 터미날은 연결해보지 않아 마무리하지 못했다.



현관분전반.

커버가 떼어져 아직 복잡하게 보이지만, 드디어 마무리할 단계에 왔다.


거실/주방 분전반으로 가는 전력선과 접지선, 그리고 UTP선들이 이젠 바닦에서 말끔하게 정리됐다.


주방쪽에 복잡한 바닦 연결도 이젠 정리가 다 되었다.


현관쪽을 보면서.


현관입구의 스위치, 세면대 스위치, 주방 스위치.


세탁실 스위치.


손님방 콘센트.


거실 벽 콘센트와 그곳에서 연결된 바닦 콘센트 배관.


거실 바닦 전기 배관.


오디오 및 TV 전기배선.


침실방 콘센트.


욕실 콘센트.


침실 스위치, 복도 스위치, 욕실 스위치.


위부터 에어컨 콘센트, 데크 스위치, 주방 벽 스위치.


주방 벽 스위치.


후드 벽 콘센트와 쿡탑전용 콘센트, 오븐 콘센트, 싱크대 일반 콘센트.


세탁실 콘센트.


냉장고 콘센트.


토요일 건설회사를 하는 남편과 현장을 방문한 지인이 주고 간 선물: 휴지 케이스.^^

남편되는 분은 중요한 조언을 하고 갔다: 1층 콘테이너와 2층 콘테이너 사이에 있는 지지대 들 간에 <턴벅클>을 사용해서 태풍에 대비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