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8: 기초콘크리트 줄치기와 크레인 작업 준비
떠나기 전날 강소장님이 내 요청에 의해 다시 약간 교정한 기초콘크리트 설계도면을 아침에 업자들에게 주고, 어제 잠시 손보던 줄치기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두개의 일층의 콘테이너들의 장확한 크기와 필로티 공간을 점으로 확인하였다.
창고 컨테이너 동쪽면을 표시한 세개의 마커/고추대.
휴대용 나침판으로 보니 자기 210도.
같은 컨테이너 다른면의 마커.
작업실 컨테이너의 필로티쪽 면 마커들.
다른 면의 마커들.
작업실 컨테이너의 중심선 뒤에서 앞을 향해서 본 전망.
창고 컨테이너 뒤의 중심선에서 바라본 광경.
왼쪽으로 앞집의 이층이 보인다.
물론 이층에서 보면 저 이층이 좀 더 낮게 보일 것이다.
필로티 북쪽 마커들.
필로티 남쪽 마커들.
작업실 컨테이너를 앞쪽에서 본 전망.
창고 컨테이너를 앞에서 본 전망.
입구인데, 그 전날 만난 크레인기사들이 크레인이 일하기 위해서는 많이 들어내야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의 밑둥이부터 다 들어내고 필로티 앞까지 같은 깊이로 땅과 돌을 퍼내라고 한다.
엄청난 작업인데...
지금 마커로 표시한 방향/210도(자기)으로 바라본 이층 전망창 중간 위치에서 (물론 2층은 아니고 1층 위치에서) 본 전망.
현재 마커를 전체적으로 서쪽으로 1미터, 북쪽으로 0.5미터 옮겨도 될 것 같다.
아침에 만난 업자들은 오후에 연락주겠다고 했는데, 저녁까지 연락이 없다.
아무래도 내일 작업 시작을 할 수는 없을 듯.
배는 춥지만, 그래도 작은 전기히터도 있고 잠잘 때는 전기요 위에서 슬리핑백에서 자면 약간 비좁지만 춥지는 않다.
얼굴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