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0: 천장합판 부착, H빔 상도 시작, 배선 계속
전날 늦게 집에 왔지만 그날의 작업이 만족스럽지 않아 아침에 공장에 가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평소처럼 아래의 메모지에 적어 보았다.
1) 2월중에 현장으로 컨테이너를 이송할 계획이었지만, 보다 여유롭고 기초콩크리트를 제대로 타설할 시간을 갖기 위해 구정 이후에 이송하는 것으로 연기.
2) 할일:
2-1) 작업실 천정 위 전등용 <백선>을 두개로 가지치기.
2-2) 오븐용 콘센트를 쿡탑 아래로 위치 변경.
2-3) 분전반 각목 열리는 분전반 주변을 위해 정비해서 다시 대기/작업실의 분전반 용 각목대기
2-4) 현관분전반 거실로 코엑시얼케이블 (테레비용) 연결과 거실용 분전반에 전력선 연결
2-5) 작업실 컨테이너 외부 구멍 내기 (전력용, 접지용, 통신케이블용)
2-6) 수도관 샤워실 수전 높이 (집의 것 참조 수치 조절), 싱크대의 수전 좌우 대칭이 되도록 조정
정돈된 작업실/다목적용 컨테이너 내부.
천정이 다 부착됐다.
전력선및 접지선, 통신선이 아직 연결되지 않은 상태.
그외에도 앞 문쪽에 외부등을 위한 전선도 구멍을 뚫고 연결했다.
전력선, 접지선, 통신선 외부로 연결되도록 내부 연결된 상태.
벽합판도 부착된 거실/주방.
나중에 보니, 에어컨용 콘센트가 덮힌 채로 합판이 부착되었다.
침실, 손님방, 현관, 욕실도 벽합판이 부착되었다.
여기에서도 침실의 데크 외부등 스위치가 덮힌 채로 합판이 부착되었다.
주방벽에 수전이 제대로 부착되지 못했고, 내가 생각했던 오븐의 위치가 잘못되어 좋지않은 위치에 오븐용 콘센트가 연결되었다.
이후 그 아래 조리대 바로 위 오른쪽 구석으로 위치 조정이 이루어졌고 동시에 오븐을 위해서는 쿡탑 아래의 조리대 하부장 위치로 새로 만들어졌다.
전날 박이사가 본 후에 문제가 있다고 즉시 확인한 분전반 위치.
여기는 현관밖 주변과 같은 활엽송합판으로 내부가 장식될 예정이며, 분전반 주변은 사후 확장공사의 용이성을 위해 손네지로 열릴 수 있는 식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후 늦게 다시 각목을 깨끗하게 대고 각목에 분전반 뒷케이스를 고정한 후에 전력선을 다시 정비하여 연결하고, 거실에 코엘시얼케이블을 연결했다.
한결 깨끗하게 재정비됐다.
아직 거실쪽 분전반으로의 전력선과 접지선의 연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밖에서는 전날 하도가 도장된 H빔들에 하얀색 상도가 도장되고 있었다.
천정합판을 다 부착한 후에 통시케이블이 분전반이 아니라, 책상 위치에 직접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아직 마감이 덜 이루어진 화장실 쪽 천정을 통해서 원래 계획했던 위치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