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콘테이너하우스 2015

2014. 1. 15: 배선 준비 중, 상(내벽 골격)제작 중, 데크자재 도착

cool2848 2015. 1. 15. 21:15

그간 구입한 배선용 자재및 조명기구들.

이제는 천정에 폼이 도포된 창고에서 쓰여지길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아직 며칠은 있어야.

아직 상이 다 제작되지 않고, 따라서 벽체와 상 사이에 채워질 내부 글라스울과 반습지도 설치되지 않고 있다.

며칠 더 기다리는 동안 자재도 더 사고, 배선 준비도 조금 더 하려고 한다.



오늘 오후 늦게 이층 침실이 있는 컨테이너의 상(내부 벽과 천정을 위한 각목 뼈대 구조물)이 거의 다 완성되었다.

다음주 초면 내가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도착한 데크및 계단바닦을 위한 길이 245밀리미터의 방킬라이 원목 535개(?).


본격적으로 데크지지대가 만들어지면, 길이를 맞추어 자르는 작업을 하겠지만, 아직은 기다려도 된다.

그래도 자르기 전이라도 사진에서 나무들 옆에 보이는 오일스테인을 골고루 발라줘야 한다.

스테인의 색은 밝은 원목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투명으로 선택했다.

붓으로 바르는 것이 오일의 낭비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낭비가 좀 생기더라도 롤러로 칠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좋은 롤러가 아니면 많이 튄다고 하니 일단 넓은 롤러와 좁은 롤러, 페인트받침 등을 사서 오일칠 준비도 해야겟다.

그래도 아직은 배선이 절대 중요하니 배선 준비를 보다 완벽하게 한 후에 오일칠은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