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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5: 여행 중 제일 궁금했던 것-나스카의 그림들
cool2848
2011. 2. 23. 15:28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누가 페루 나스카의 들판에 하늘에서만 보이는 그런 그림을 왜 만들었을까?
이번 여행 중에 제일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였다.
보고 나서 더욱 궁금했다.
한시간여를 기다리다 드디어 내가 탈 차례가 됐다.
이런 비행기였다.
내 앞에 4명, 그리고 앞자리에 조종사 두명, 그리고 맨 뒤에 나.
나스카시 옆에 있는 비행장에서 이륙.
작년에 이곳에서 이런 비행기가 두대인가 추락해서 10여명이 사망했다고 해서 작년말 올해는 정비가 심해졌고, 가격도 비싸져서 사람이 덜 하려니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맨 처음에 본 도형.
땅바닦에 물자국은 사막지대인 이곳에 가끔 비가 내리면 그 비가 흐른 자국이라고.
여기에 도형들도 사막이기에 몇백년 손상되지 않고 잘 남아있다고 한다.
도형 중 유일하게(?) 둔덕에 그려진 우주인이라고 하기도 하고 사람이라고 해석되기도 하는 그림.
잘 않보이지만, 원숭이.
꼬리가 재미있다.
벌새 도형.
이것은 큰새.
거미 도형.
닭과 새?
여기 사람들이 숭배한다는 콘도르 그림.
새 중에 하나.
이것도 무슨 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