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5/12: 엑스모션250 보증수리 등...
점심 때 시간을 내서 퇴계로에 있는 AS협조가게에 갔다.
예전에 한번 갔던 곳이다.
이미 바쁜데에다 내가 원하는 계기판 교체는 수입상의 AS센타로 가는 게 빠를 것이란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을 하고 바이크 수리를 할 예정으로 가야할 곳을 간단히 묻고 가다보니, 퇴계로에서 광장사거리 가는 길도 잘못해서 돌아갔고, 이어 양평삼거리(?) 지나 토평사거리란 곳은 지나서 너무 많이 양평으로 가고 있었다.
길가에서 물어본 포장마차들은 다 모른다고 하고.
전화 했더니 내가 20여키로를 지나 온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갔다.
일단 도착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줬다.
(1) 적산거리가 1000키로 가면 리셑되니 계기판 교체 요청.
(2) 빠테리가 잘 충전 않되고 가끔 방전되니 전기시스템 체크및 렉티화이어 교체 요청.
(3) 앞쇼바 한쪽 터진 것 같으니 수리 내지 교체 요청.
그외에도 (4) 시트카바 열쇠 부분의 헐렁거림 조이기.
전기시스템을 확인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냄.
led라이트는 전력을 많이 소모 않하지만, 전조등을 키면 전압 강하가 많이 생김.
(2') 렉티화이어를 교체하니 나아졌지만, 여전히 전압이 낮음.
아마도 방전을 거듭한 성능이 나빠진 빠테리 탓일 것이라고 진단.
빠테리 교체 추천.
(1') 계기판 새것으로 교체.
적산거리 00000.0km!
(3') 터진 것 같지 않고, 새것일 때의 그리스에 때가 묻은 것 일 것 같다고, 다시 문제가 있으면 오라고 한다.
맘에 들지 않지만, 한번 기다려 보는 수 밖에...
(4') 시트카바 열쇠 부분 조이고, 프라스틱 묶음으로 조임.
(5') 센터스텐드에 댐핑고무 조각이 없어서 부품에 닿는다고 고무삽입해 줌.
스페어도 줌.
(6') 에어필터 교체.
(7') 엔진오일 교체: 1.2 리터, 모빌 50% 합성유.
(8') 엔진센써 세척: 아이들 스피드의 안정을 위해서.
(9') 앞뒤 타이어 압력 수정: 앞바퀴 30psi (50이었음!!! 그래서 더구나 앞바퀴가 그렇게 털었구나.), 뒤바퀴 40psi (20 이었음, 너무 물렁거렸음.)
이것은 내가 미리 집에서 확인하고 조정했어야 할 압력들인데...너무 무관심했다.
(10') 그외에도 바이크의 사용자매뉴얼이 없어서 팔던지 달라고 했더니, 무상으로 줘서 받았다.
집으로 오는데,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손을 봐서 그런지 바이크의 반응이 좀 더 났고, 타이어 압 조정 때문에 서스팬션도 훨 나아진 것 같다.
이제 한번 닦아주고 광만 내주면 마음에 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