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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19-23: 필립핀 여행 3 (마닐라 만 등)

cool2848 2007. 8. 25. 12:00

 

이미 1시가 넘어 아침 일찍부터 4시간 여에 걸쳐 구경을 도보로 하느라고 힘들어서, 일단 택시를 타고 아내책자에서 미리 읽어둔 가까운 마닐라만의 해산물 식당으로 갔다.

 

<하버뷰 레스토랑>

마닐라만의 제일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붐비는 좋은 해산물 식당.

 

바다쪽으로 나가 지은 가건물 위에 좌석에서 시내쪽을 바라보며.

 

1시가 많이 넘었는데도 아직 붐비는 식당 안.

다른 주위의 식당들은 이렇게 붐비지 않았다.

 

큰 배들의 정박장과 방파제 쪽을 바라보며.

 

흘린 땀을 보충하려면 이런 <산 미구엘> 여러 병을 마셔야할 듯.

싸고 맛있는 산 미구엘 맥주는 7가지나 �지만, 이것이 주로 많이 먹는 레귤라 인듯.

 

오늘의 스프는 해산물이었다.

좀 너무 여러가지가 있어 제 맛을 보기 힘들어서...

�지만, 별로.

 

워낙은 찐게를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암놈게가 (약간 더 비쌈) 없다고 하고, 혼자 먹기에는 좀 많은 듯하여 매운 맛의 큰새우를 시켰다.

언제 좋은 맛.

사이드는 <마늘밥>을 시켰는데, 둘 다 좋았다.

 

식후에는 디저트와 커피가 당겼지만, 역시 여기는 필립핀.

그리고 필립핀하면 코코넛이니 코코넛을 먹었다.

시원한 쥬스(?)와 부드러운 하얀 속살.^^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리살 공원>에 가려는데, 햇살이 너무 뜨겁다.

그래서 싼값에 마차를 타고 주변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비루먹은(?) 필립핀 말: 너무 말라서 좀 불쌍했다.

왜 또 이런 애한테 채찍질을 하는지...

 

바로 항구 앞에 위치한 유명한 <마닐라 호텔> 앞에 바닷가에 큰 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호텔이라고 한다.

 

항구와 리살 공원 옆에 위치한 <에르미타>거리.

여기에 많은 싼 호텔들이 있었다.

 

그리구 매춘녀들도.

이 마부가 나에게 싸게 타게한 것도 요구하지 않았던 에르미타 뒷골목을 보여주는 것도 다 내 속의 <흑심>을 일깨워 보려는 심산이었다.^^

혹시 궁금하시면, 항구 옆 리살공원에 가셔서 <14>번 마차를 타 보시라...

 

그래서 돌아온 원래의 목적지 <리살 공원> 내에 있는 <리살 기념비>.

 

필립핀의 국민 영웅 호세 리살 박사가 1896년 스페인 식민정부에 의해 이곳에서 처형�다.

이 기념비 아래에 그이 유해가 안치외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국립묘지같이 필립핀의 국가 행사의 중요한 장소로 사용된다고 한다.

 

항구 바로 옆에 붙은 <마닐라 요트 클럽>.

좋은 배가 많았다.

 

마닐라만을 따라 만든 이 해변도로는 시카고 도시계획했던 사람이 설계했다고 하는데, 시카고의 호수가 대도로와 비슷한 느낌의 큰 길이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본 집프니 스쿨버스.

 

굉장히 착실한 오토바이 라이더와 좋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사람이 적엇고, 샌달을 신고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은 잘 장비하고 있다.

물론 뒤의 탄 사람도 헬멧이 필요하지만...

 

호텔방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푹 쉬다.

 

보기 좋은 화장실.

 

에드사 샹그리라 호텔의 밖에서 본 호텔 객실 건물 두개 중 하나.

 

두째날 아침 쎄션의 첫 발표를 했다.

사진에는 사회자.

 

내 다음에 발표한 사람의 제목.

 

오전 쎄션에서 발표 후, 점심 먹고 보라카이로 떠나기 직전에 잠간 점심식사 시간에

샹그릴라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이 지역 쇼핑센터 중에 하나인 <샹그릴라 플라자몰>에 갔다.

현재의 필립핀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입구 중 하나.

 

바로 윗사진의 반대편 쪽 사진.

 

입구에는 다른 곳들처럼 다 이렇게 경비들이 들어갈 때 가벼운 몸수색을 하기도 한다.

아직 테러리즘이 심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아마도 빈부의 격차가 큰 사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아침 일찍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

 

사진을 찍던 중 특정 사람에 대한 사진은 괜찮지만, 시설에 대한 사진은 찍지 말라는 경고를 들엇다.

 

내가 들어온 반대편 큰길 쪽 입구.

 

이곳이 이 지역에서 제일 큰 몰은 아니지만, 여기두 무지 크구 좋다.

 

음악 가게.

 

과자 스탠드.

 

내가 들려서 아디다스 테니스복 셔츠 두개와 바지 두개를 산 스포츠 용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