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디오와 음악회

2014.10-11: 오디오 재정비

cool2848 2014. 11. 9. 16:48

 

 

 

 

오랫동안 좋은 소리를 제공했던 Sony SCD-777ES 수퍼오디오 CD 플레이어가 수리해도 자꾸 고장이 나고, 오래 써온 Esoteric X-1S 도 문제가 가끔 생긴다.

그래서 이년 전 중고로 구입했던 Cary 306 pro도 사온 지 얼마되지않아 문제가 생긴다.

셋 다 적지않은 돈을 주고 거쳐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문제가 생긴다.

셋 다 꽤 비싼 씨디플레이어 인데 이렇게 문제이다.

Sony 와 Esoteric 은 워낙 많이 쓰고 오래되고 이해가 가지만 Cary를 수백만원을 받고 판 판매자는 그후 문자도 전화도 벋지않는다.

사기당한 기분.

 

교훈: 어쨌던 CD플레이어는 중고를 사지 말일이다.

픽업을 교체하지도 말일이다.

알아보니 수십만원을 받고 고치니 새 픽업으로 당연히

교체한다고 생각했는데, 못쓰는 중고에서 픽업을 꺼내서 파는 시장에서 확인되지않은 중고 픽업을 싸게 구입해서 교체해주는거다.

단기간 내에 안된다고 하면 다른 것으로 교체해주지만 또 얼마 지나면 같은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위의 제품보다는 싸지만 최근에 평이 좋은 Marantz SA-11S3을 구입했다.

 

그러다 보니 프리도 오래 썼다는 생각과 작은 소리로 들을 때의 불만 때문에 Mark Levinson 326S로 교체했다.

이건 아주 편하고 좋다.

 

그러다 보니 오래 아무 문제도 없이 써온 메인 앰프도 바꿔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큰 소리로 재생할 때 현재 스피커시스템의 저음을 보다 잘 핸들할 파워가 현재의 파워앰프보다 더 큰 앰프를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Mark Levinson 432L로 교체.

 

거제에 가면 아무래도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FM튜너도 장만.

Magnum MD-90T 아날로그 튜너.

 

게다가 메인 오디오를 거제도로 가져가면 여기에 남을 쎄컨 오디오시스템을 애들이 귀국해서 복잡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메인 시스템이 내려가면 이게 여기에 오디오가 될텐데 제대로 작동되게 튜닝을 하고싶다.

 

스피커는 KEF의 50주년기념 LS-50.

아주 좋다.

 

오래 된 Pioneer A-09도 파워가 좀 적은 편이나 아주 좋은 A-클래스 인티앰프.

 

예전에 있던 오래된 스피커 스탠드가 스파이크 사이즈가 맞지않아 사진에 보이는 스탠드를 중고로 구입.

소리가 좀 울리는 것 같은데 나중에 자갈을 닦아 말려서 스탠드 사각 알루미늄 다리 내부에 넣어서 소리 울림을 접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지금 여분의 CDP들이 다 조금씩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음원으로 무엇을 사용하냐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않사용하는 노트북과 않사용하던 2테라 하드디스크를 이용해서 기존에 독립된 DAC 에 연결해서 PCFi 를 구성해 놓고 싶다.

아마존에서 SATA3-USB3 되는 3.5인치 내장용 하드디스크 케이스를 주문했다.

국내보다 항공택배료 포함해도 싸다.

 

또 일본에서 샀던 Sony 의 일본방송 주파수대로 제한되는 튜너가 있어서 이것이라도 음원의 일부로 사용할 계획.